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카페

광양여행, 성불사 성불계곡, 백운산 자연휴양림, 옥룡사지 동백 숲

by 행운시작1 2023. 3. 23.

광양여행으로 성불사 계곡, 백운산 자연휴양림, 옥룡사지 동백숲 순으로 다니면서 기록해 보았습니다. 

 

성불사와 성불계곡

광양면 조령리에 위치 또는 백운사 도솔봉 밑에 위치한 성불사는 2021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습니다. 선각국사 도선스님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광양불교의 주요 사찰로서 스님들이 수도하고 백성들이 기도한 광양지역에 많은 영향력을 주었던 절입니다. 이로써 광양의 전통사찰 세 곳은 대한불교 조계종 옥룡 백운사, 대한불교 조계종 광양읍 보광사, 대한불교 용화종 성불사가 되었습니다. 성불사 주차장에서 2km에 이르는 계곡이 절경으로 여름의 피서지, 가을의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성불사 모습

 

백운산 자연휴양림

백운산은 광양의 대표산으로 백두대간의 13개 정맥중 하나인 호남정맥의 끝자락에 있습니다. 한반도의 마지막 종맥으로 모든 기가 모여 있어 도선국사도 옥룡사에서 35년간 수행하다가 입적할 만큼의 명산입니다. 백운산휴양림은 이곳에 있으며 편백나무, 소나무 등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는 너무도 멋진 자연 공간이며 숙박동, 산막, 황톳길, 야영장, 잔디광장,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으므로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 되겠습니다.

 

옥룡사와 옥룡사지 동백숲

옥룡사(국가사적 407호)는 선승(禪僧)이자 풍수지리설의 대가 선각국사 도선이 827~898의 35년 동안 수행하다가 입적한 곳이며 통진대사 경보, 지문 스님 등 천년의 법맥이 깃들어 있는 사찰입니다. 옥룡사지는 5차례의 발굴조사 결과 건물지 17동, 탑비전지 등 건물지와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9세기~조선후기까지 사찰이 운영된 것으로 봅니다. 옥룡사 주위에는 약 7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있는데 이는 천연기념물 제489호입니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동백이 핍니다. 도선국사가 옥룡사의 땅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심었다고 하며 천년 동안 뿌리내리고 더욱 풍성해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뤄냅니다. 

 

반응형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