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사성암 운조루 쌍산재 산수유 문화관

구례여행 시 가볼 만한 좋은 곳 예쁜 곳 소개해보겠습니다. 오산 사성암, 운조루, 쌍산재,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화엄사 등 소개하겠습니다. 

 

오산 사성암

오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 사성암(해발 531m)은 길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사성암을 오르내리는 미니버스를 타고 오릅니다. 아찔한 구불거리는 도로글 타고 오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사성암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4명의 고승 원효대사, 의상대사, 진각선사, 도선국사가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으로 불립니다. 20m의 암벽 위에 건물이 지어져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며 마애여래입상이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오산 정상에 오르면 구례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 드넓은 평야와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 우뚝 솟은 웅장한 지리산의 연봉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구례 사성암

 

운조루

구례 운조루는 최고의 명당에 위치한 저택으로 유명하며 조선 영조 52년(1776년)에 문화 류가 류이주(당시 삼수 부사를 지냄)가 99칸으로(현재 73칸)으로 지은 대저택입니다. 조선후기 건축양식이며 품자형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운조루를 살펴보다 보면 쌀독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주위의 배고픈 사람이 쌀을 가져가도록 내어준 나눔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운조루 사람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증거입니다. 

운조루 대문

운조루 앞 모습과 운조루 뜰 모습

구례 쌍산재

쌍산재는 구례 상사마을에 있으며 운조루, 곡전재와 함께 구례 3대 전통가옥입니다. 전남 민간정원 5호이며 주거공간과 자연이 어우러져 있으며 별서 정원까지 더한 고택의 매력을 흠뻑 안고 있습니다. 최근 tvn 윤스테이를 촬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과 사랑을 받았던 아름다운 공간으로 한옥, 마당, 정원 등이 어우러진 멋진 전통가옥이 되겠습니다. 쌍산재에서도 뒤주를 만날 수 있는데요, 운조루의 뒤주가 누구나 와서 쌀을 가져가라고 놔둔 것이라면 쌍산재의 뒤주는 가져간 만큼 다시 채워야 한다는 조건부로 가져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야박하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쌍산재 사정이 가산이 넉넉지 않았으므로 그렇게라도 베풀며 더불어 살고자 한 주인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쌍산재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고택관리를 위하여 관람료 만원을 받고 있으며,돌 계단 등 안전상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1인 1차를 받아 마실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 따뜻한 차, 아이스 차, 매실차 따뜻한 차 아이스 차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쌍산재 정문 및 본채

쌍산재 아래채, 대나무 숲길, 저수지쪽 나가는 문

쌍산재 방 모습, 정원 모습, 티타임

구례 산수유 문화관

산수유는 매년 3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는 10~11월에 붉게 익어 수확을 하게 됩니다. 산수유 열매는 건조시켜서 차, 술, 한약재 등으로 사용하는데 건조시킬 때 씨는 반드시 제거하고 건조시켜야 합니다. 씨에는 유해한 성분인 렉틴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산수유 맛은 달고 떫은 신맛이 나는데 신맛이 강할수록 우량품종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산수유축제는 구례 산동면 온천지구에서 열리며 그곳에 산수유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공원 입구에는 산수유 문화관도 있어서 산수유의 품질, 효능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산수유 꽃과 혼매화의 색깔 대조

구례 화엄사

화엄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9교구 본사입니다. 삼국시대 창건되었으며 연기조사가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절이름을 지었으며, 규모가 웅장하고 우아하며 풍성한 문하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각황전, 사사자삼층석탑(국보 제35호), 석등, 화엄사영산회괴불탱 등등 많은 문화유산이 간직되어 있습니다.

구례 화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