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여행, 가볼만 한 곳 추천

해남여행 시 가볼만한 곳으로 공룡박물관, 두륜산 도립공원, 두륜산, 대흥사, 두륜미로파크, 흑석산 자연휴양림, 고산 윤선도 박물관, 땅끝 오토캠핑장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해남 땅끝마을 일출

 

공룡박물관

공룡박물관은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우항리 191)에 위치하며 세계 최초로 익룡, 공룡, 새 발자국이 동일 지층에서 발견된 지역입니다. 2007.4.2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수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행사,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시물로는 화석지 내 박물관 전시실에 알로사우로스 진품화석 등 447점, 화석지 야외에 35점의 공룡조형물, 야외전시관에 조각류 공룡발지국 화석 263점, 물갈퀴새발자국 1000여 점, 익룡발자국 443점, 대형초식공룡발자국 110점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지역이고 별마크 달린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두륜산 도립공원

두륜산 도립공원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산 8-1에 위치하며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명승 66호)를 품고 있으며, 연보존지구, 자연환경지구, 문화유산지구로 이루어져 총면적 32.910km2로 삼산, 현산, 북평, 북일, 옥천 일부 5개 면에 걸쳐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륜산

두륜산(해발 703m)은 해남의 영봉이며 여덟 개의 높고 낮은 연봉(가련봉, 고계봉, 두륜봉, 도솔봉, 노승봉, 연화봉, 향로봉, 혈망봉)으로 이루어진 규모 있는 산입니다. 북서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가련봉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두륜산행은 적당히 땀을 흘리며 산봉을 오르면 되는 산행이라기보다는 여러 고승 대덕의 발자취를 뒤따라 유유자적한 소요에 가깝습니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산이며 이른 봄은 산을 온통 뒤덮은 동백,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가을에는 찬란한 단풍이 여행객을 맞아줍니다.

 

대흥사

대흥사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3번째 세계유산으로 결정됐으며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된 목조건축물과 석조시설물들이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하여 국가지정문화재(보물)와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기념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목조건축물과 석조시설물은 대부분 신앙과 관련된 시설들이며, 수행시설인 용화당이 지정문화재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두륜미로파크

두륜미로파크는 서양측백나무로 둘러 쌓인 미로의 길리가 최대 417m, 최소 10분에서 최대 40분 안에 이 미로를 거닐며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로파크 전시관 1층엔 미로카페와 미로역사관에서 놀이체험을 하는 체험관이 있으며, 전시관 2층엔 트릭아트와 거울미로를 즐기는 스토리관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히나 많이 즐겨 찾는 곳이며 미로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스폿도 즐길 수 있습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해남군 계곡면 산골길 306에 위치한 휴양림이며 해남군 계곡면의 진산이며, 북풍을 막아주는 해남의 수문장이며 신선의 선풍을 지닌 명산 흑석산(650m)에 있습니다. 흑석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처음으로 표기되었습니다. 원래 가학산이라 불리어졌는데 가학이라는 이름은 산세가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능선을 타게 되면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도 합니다. 흑석은 비가 온 후 머금은 산의 바위가 검게 보인다 하여 유래된 듯하며 험한 바위산의 위용과 더불어 능선에는 아름다운 철쭉밭이 있습니다. 사방댐을 이용한 물놀이장이 있으며 그밖에 다목적광장 입구의 동물막사에는 한때 야생원숭이가 되어 사람들을 위협하며 TV에도 여러 차례 출연한 일본원숭이(해남이)가 가정을 꾸려 형성된 예쁜 원숭이 가족도 보실 수 있습니다. 

 

고산 윤선도 박물관

고산 윤선도 박물관은 조선 국문학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고산 윤선도를 비롯해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고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혁신적인 그림 세계를 개척한 공재 윤두서 등 해남 윤 씨가 사람들이 남긴 1775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관람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위해 다도체험을 비롯해 판화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고전강좌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땅끝오토캠핑장

땅끝오토캠핑장은 우리나라 남쪽바다와 한반도 첫 땅이 만나는 땅끝 송호리에 있습니다. 캐러밴이 18대, 오토캠핑으로 할 수 있는 사이트가 50면 갖추어져 있으며, 이곳에서 캠핑을 하면 일상에 찌들었던 심신이 더 맑고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근처 주변 관광지로는 땅끝전망대, 땅끝모노레일, 갈두산봉수대, 땅끝탑, 황도나라 테마촌, 사구미해수욕장, 송호해수욕장, 땅끝조각공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달마산 미황사, 달마산 도솔암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호수같이 잔잔하고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송호해수욕장으로 불리는 조용하고 멋진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은 여름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며, 서남해에 떠 있는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땅끝전망대는 매년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