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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행, 가볼만한 곳 녹동 소록도 거금도 방향

by 행운시작1 2023. 2. 8.

고흥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먼 곳에서부터 가까운 녹동 쪽으로 거금도의 연홍도, 금산해안경관, 오천몽돌해수욕장, 거금생태숲, 김일체육관, 거금대교, 소록도, 녹동의 순서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홍도

연홍도는 거금도의 서쪽 끝에서 배로 5분 거리를 가면 됩니다. 섬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 불리며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습니다. 400년 전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하며, 넓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연과 같다 하여 연홍도(솔개연(鳶))라 부르다가 거금도와 맥이 이어져 있다 하여 이을연(連) 자를 이용한 연홍도(연결할(連))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섬의 지형이 말의 형상과 같다 하여 마도라 불렀다는 설도 함께 전해진다고 합니다. 1928년 마도를 연홍으로 개칭하였다고 하며, 섬 속에 폐교를 활용한 연홍미술관이라는 작은 미술관도 있습니다. 연홍도 둘레길은 한 시간 반정도를 걸려 걸을 수 있습니다. 

연홍도 들어가면서 찍은 연홍도 전경연홍도 선착장에서 내려서 연홍도롤 들어가는 입구

연홍도 배편(배시간)은 하절기 동절기가 조금 다릅니다. 아래 그림의 표에 보시면 신양선착장은 거금도 서쪽 끝으로 연홍도를 들어가는 선착장입니다. 연홍선착장은 연홍도에서 나오는 배편입니다. 

연홍도 배편 사진
연홍도 배편(배시간표)
연홍도 입도를 하면 바로 보이는 뿔소라 사진
연홍도 뿔소라 사진
사진으로 보는 연홍도 역사 타일 벽화연홍도 해안연홍도 돌고래 그림
연홍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타일 벽화 및 연홍도 해안 경관과 돌고래 사진
연홍도 말 벽화 연홍도 벽화 그림
연홍도 말 벽화와 엄마품 벽화 그리고 해안 조형물
연홍도 미술관 앞 사진 스폿연홍도 미술관 진입로
연홍도 미술관 입구와 사진 스폿 그리고 예쁜 카페
연홍도 미술관 진입로연홍도 미술관 앞 조형물
연홍도 미술관 앞 조형물과 진입로
연홍도 해안 조형물
연홍도 해안 조형물 그리고 바다에 있는 은빛 물고기 조형물
연홍도 벽 조형물연홍도 벽화 연홍도 벽화
연홍도 벽화

금산해안경관 및 연소해수욕장, 익금해수욕장, 오천몽돌해수욕장

금산해안경관은 연홍도에서 건너와 금산의 남쪽 방면으로 가면 나옵니다. 너무도 멋진 바다 경관을 바라보며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다 보면 여러 해수욕장들이 보입니다. 연소해수욕장, 익금해수욕장, 오천몽돌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그중 오천몽돌해변에 해안이 모두 몽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말 예쁜 몽돌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연소해수욕장 입구멀리서 보이는 연소 해수욕장익금해수욕장 모습
연소해수욕장 입구, 멀리 보이는 연소해수욕장 그리고 익금해수욕장
몽돌해수욕장 모습

거금생태숲

거금생태숲은 해안도로를 따라 돌다가 만날 수 있습니다. 적대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캠핑장도 있으며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구름다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거금생태숲 모습거금생태숲 올라가는 길
멀리 보이는 거금생태숲 구름 다리거금생태숲에 있는 캠핑장
거금생태숲 구름다리 그리고 캠핑장

거금대교

거금대교는 위로는 자동차가 달리고 아래쪽은 자전거 거리를 만들어 통행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중으로 다리를 만들었지요. 거금대교를 멋지게 드라이브하면서 거금대교의 우람한 자태와 바다 한가운데를 드라이브하는 멋진 장관을 경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금 대교
거금대교

소록도

소록도는 녹동에서 소록도 연육교 즉 소록대교로 들어갈 수 있으며, 1909년 소록도에 한센인 치료를 위한 자혜의원이 설립되어 운영되었고 이로 인하여 원주민들은 육지로 쫓겨났다고 합니다. 2대 원장 하나이는 한센인들을 위한 모든 생활의 혜택을 주고자 노력했으며, 지극정성으로 한센인들을 돌봤다고 하며 그로 인하여 송덕비도 세워졌다고 합니다. 병원 운영문제를 놓고 한센인과 병원직원 간 대립 사건이 있을 때 많은 한센인들이 희생당하여 애환의 추모비가 건립되었습니다. 소록도 중앙 공원은 조경이 멋있게 되어 있으며 관람할 수 있는데, 외부인들은 일부 개방된 구역과 정해진 시간 동안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간호사로서 40년동안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았던 오스트리아 국적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아름다운 일화도 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온갖 힘든 일들을 하며 한센인들을 돌본 후 나이가 들어 은퇴를 결심한 후 본국으로 돌아갔다(2005년)가 다시 한번 소록도를 방문했을 때(2016년) 뜨겁게 기쁨의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도 있습니다. 소록도갱신원 신사에서 영화 동주 촬영도 이루어졌습니다.

소록대교
소록대교

녹동전망대

소록대교를 건너 오면 녹동전망대가 있습니다. 녹동전망대를 오르는 길에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소록도에서 평생 헌신하신 두분을 다시한번 떠올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바다와 소록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녹동항과 녹동 전경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침일찍 가면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그야말로 시원하고 뻥뚫린 경관을 선사해주어 기분이 상쾌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녹동항 일출녹동항 일출
녹동항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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