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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정보분석과 전망및 내생각

by 행운시작1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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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전망

엔켐 전망

미국 IRA 법안 숨겨진 수혜주로 유명한 해당 기업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리튬 가격이 올라가며 영업 적자를 내었지만 최근 원가 절감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가 방향성 함께 살펴봅니다. 엔켐은 미국 IRA 법안 수혜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의 배터리 전해액 생산 능력이 현재 생산량 대비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기업 성장성만 놓고 봐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미국 IRA 법안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힘을 못 쓰는 것에 대한 겹경사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IRA법안 수혜주로 유명한 엔켐

그렇게 되면 분명히 이 기업이 수혜를 보면서 경쟁력과 점유율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저는 그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까라는 점과 단발성은 아니지만 한계가 있는 수혜 시스템에서 고평가가 되며 개미지옥을 만들진 않을까 하는 의심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상해, 홍콩 증시 상황으로 중국이 외환 보유 수준이 형편없다는 것이 들통난 상황에서 미국에 얼마나 대들 수 있을지 모르는 것이며 시진핑이 가상 화폐 시장을 열든, 주식 시장을 열든 열기만 하면 중국에 투입될 미국 자본들은 줄을 설 것입니다. 그렇게 돼서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IRA 법안은 흐지부지되며 일본에 이어서 중국이 미국의 더 예쁜 푸들로 자리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수혜를 봤던 종목들은 모조리 다 불지옥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 과정 속에서 일반 투자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모습이 선명한 것은 제가 너무 음모론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일까 분명히 미국 IRA 법안 수혜 종목들은 돈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나리오들을 생각하지 않고 막연하게 장기 투자를 한다 치면 구조대가 오지 않는 무인도에 갇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성장성보다 수혜주로서 더욱 이슈를 끄는 기업의 주가 전망 자체는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업 재무 분석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기업 시가 총액 1조 원을 형성 중인 엔켐은 내년까지 지속될 금리 인상 분위기 속에서 부채 비중이 좋지 않습니다. 매출은 100% 전해액에서 나오고 있어서 독점을 향해 달려가야만 하는 험난한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2차 전지 제조 시 발생하는 폐기 NMP를 활용하여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방향성은 좋습니다. 방향성은 좋지만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들은 현재 이미 친환경 관련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상태인데 빠르게 로드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투자는 기업의 포부만 믿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업 재무적인 부분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일단 외국인 자본이 적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 이것도 막연하게 기댈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재 1조 원의 시가 총액을 대변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성장 가능성밖에 없습니다. 이대로 성장 가능성, 성장 가능성으로 계속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는 건 현명하지 못합니다. 물론 2차 전지 사업이 반도체와 더불어 게임 체인저가 될 순 있으나 지금 주가는 냉정하게 말해서 고평가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펀더멘탈 자체가 약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재무 차트 형성 기간이 짧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이 어렵습니다.

엔켐 차트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종목이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서 지금부터 10배를 간다고 해도 결국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면 지금 주가보다 아래에 수렴하게 될 것이며 그만큼 위험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 진정한 투기성 종목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런 종목보다 클레이튼 코인 같은 것에 투자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부족, 불확실한 펀더멘탈, 기업 가치 대비 높은 시가 총액이며 2차 전지 관련 산업에서 독점 가능성이 있다는 것 빼곤 투자할 만한 근거를 찾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다만 진짜 독점 가능성에 대한 이슈로 미친 듯이 올라갈 수 있지만 장담컨대 그렇게 이익을 보면 다시 다 뱉어내고 깡통을 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라면 이 기업이 만 원 대 주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소액도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비트코인을 더 사는 게 훨씬 좋습니다. 여기까지 엔켐에 대해 분석을 해봤는데 부정적인 부분이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투기성 투자로 해당 종목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런 종목으로 돈을 벌어도 제대로 번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해당 종목을 10만 원 전후에서 매수해서 물려있다면 지금 반 토막도 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좋은 종목으로 무조건 리밸런싱 진행할 것입니다. 지금 마이너스 40% 구간 정도일 텐데 네이버, 카카오만 매수해도 이보다 나을 겁니다. 다만 이것을 투기성으로 가져가실 경우 딱 하나만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IRA 법안에만 기대서 오르는 상황은 정말 사람들을 다 죽일 수도 있는 것이니 그 이슈로만 오르는 것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배척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결국 중국은 미국에도 기회의 땅입니다. 중국도 미국이 있어야 더 성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극적으로 화해(무늬만 화해, 서로 국익을 위해 협력) 하고 시진핑이랑 바이든 포옹이라도 하면 미국 IRA 법안에만 기댄 기업들은 다 불지옥 가는 겁니다. 미국은 자기들의 국익을 위해선 무슨 짓이라도 하고 언제든 판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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