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일정은 2023.4.1~2023.10.31까지 7개월이며 이 기간에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그리고 도심일원에서 광범위하게 개최됩니다. 이에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일정,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안내,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내용, 국가정원 식물원, 시크릿 가든, 테마정원, 세계정원,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 국가정원 뱃길, 야간 경관, 가든스테이 등의 내용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일정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2023.4.1~2023.10.31까지 7개월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봄, 여름, 가을의 모습을 변화하는 대로 봄의 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과 사계절 꽃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막식은 2023.3.30(금) 19:00시에 물 위의 정원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루어집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안내
입장권 안내 , 이용시간, 관람 시 유의사항, 편의시설 페이지를 연결해 드립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 내용
2013년 개최했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10년 동안 멋지게 성장한 나무들과 꽃들의 더욱 새롭고 웅장하고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대표적으로 국가정원 식물원, 시크릿 가든, 테마정원, 세계정원,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 국가정원 뱃길, 야간 경관, 가든스테이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나씩 알아보기로 합니다.
국가정원 식물원
국가정원식물원은 원시정원, 열대과수원, 복합문화공간 등이 있으며 주요 식물 449종, 6639주가 있습니다. 바오바브나무, 덕구리란, 빅토리아 수란, 115m 수직폭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에서는 빙 둘러 산책을 하며 국가정원의 동, 서, 남, 북 사방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크릿 가든
국가정원 식물원을 구경 후 연결되는 출입구를 들어가면 시크릿 가든을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폭포 경관도 있으며 각종 작은 대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동굴정원, 햇빛정원, 학교정원, 돌정원
동굴정원을 들어가면 추운 겨울을 재현한 동굴과 북극곰, 시베리아 개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햇빛정원을 들어가면 온실 같은 공간에 만들어진 멋진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테마정원
테마정원으로는 장미정원, 흑두루미 미로정원, 어린이정원, 무궁화 정원, 노을정원, 나무도감원, 바위정원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장미정원은 빨강, 노랑, 분홍, 흰색, 주황, 파랑, 주황과 흰색이 섞인 장미 등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피어있는 공원으로 키 작은 장미들도 공원가득이지만, 덩굴장미로 장미돔을 만든 길을 따라 걸을 수도 있으며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장미 종으로는 벨라로마, 골드러프, 아스피린로즈, 바닐라퍼퓸, 골든플러쉬, 시에스타, 앙드레르 노틀, 퓨어포이트리 등 30여 종이 넘는 장미 수만 송이가 심어져 있습니다.
흑두루미 미로정원은 순천의 새 흑두루미 형상을 미로로 만든 정원인데 사철나무가 단정히 깎인 나무로 심어진 미로길을 따라 가족끼리 서로 미로 찾기나 출구 찾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꿈틀놀이터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로 순천만의 생물 갯지렁이 형상으로 만들어진 놀이기구에서 꾸불꾸불 아이들끼리 또는 가족이 서로 찾아다니며 뛰어놀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나무도감원은 서문으로 들어오면 순천만 WWT 습지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수많은 나무가 계절마다 변화하는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나무 사이를 산책하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도 곳곳에 있으므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무궁화정원은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심어져 있는 곳으로 공원의 모습 자체가 무궁화가 핀 모습으로 무궁화를 심어놓았습니다. 무궁화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었다 졌다를 반복하며 피는 영속성을 지닌 꽃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우리 민족의 성향과 닮은 꽃으로 그래서 국화인 것 같습니다.
노을정원은 갯지렁이가 지나간 길처럼 생긴 공간에 다양한 오브제를 갖춘 곳입니다.
바위정원은 수령 600년 된 팽나무와 바위들로 꾸며 놓은 정원입니다. 돌은 굳은 의지와 견고함을 상징하고 정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재입니다. 600년 된 팽나무는 제주도에서 실어온 나무인데 부족한 수분을 얻기 위해 자기 몸에 스스로 구멍을 만들어 빗물을 받아놓았다가 그 빗물로 가뭄을 견디며 버터 왔다고 합니다.
세계정원
세계정원으로는 프랑스정원, 미국정원, 독일정원, 이탈리아정원, 영국정원, 스페인정원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정원은 17세기 프랑스 정원의 특징인 정형식 정원이며 평면기하학적 무늬의 자수화단처럼 수를 놓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미국정원은 자유의 여신상과 샌프란시스코 롬바드스트리트의 S자형 꽃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독일정원은 노란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독일 국민차 일명 딱정벌레차입니다. 포스담에 있는 카를 페르스터의 선큰 가든을 모델로 했다고 합니다. 울창한 나무들과 나리꽃이 환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이탈리아정원은 르네상스 건축물을 잘 표현해 놓은 듯한 정원입니다. 아치형 정원문을 들어가면 나무들을 잘 정돈하여 미로처럼 만들어 놓은 정원의 모습과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아 인생샷을 찍어 볼 수도 있습니다.
영국정원은 빅토리아 시대의 아름다움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나타나도록 꾸민 정원입니다. 영국인들은 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또는 예술을 논하는 장소로 이용합니다.
스페인정원은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과 아치형 회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정원은 형형색색의 예쁜 튤립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풍차가 멋지게 돌아가고 있어서 사진 촬영의 핫스폿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신규테마정원
신규테마정원으로 새로운 트렌드의 정원을 선도적으로 보여주는 숲정원, 과수정원, 한반도평화정원, 해룡천변도시숲 등이 있습니다.
숲정원은 나무, 야생화 등 정원요소와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과수정원은 지역민의 산업과 연계하여 조성됩니다.
한반도평화정원은 남북의 평화 통일의 염원을 전달하고자 선보였는데, 지난 2018년 남북정상의 판문점 회담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도보다리와 휴전선 철책,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계, 이야기 벽 등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해룡천변도시숲은 생태하천을 따라 기존 도시와 연결한 해룡천변을 정말 멋지게 꾸민 숲정원이 되겠습니다. 하천과 함께 흐드러진 꽃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든스테이
가든스테이는 관람, 숙박, 체험, 교육을 결합한 숙박형 체험시설로서 운영됩니다. 가든스테이 운영으로 정원의 도시, 미식의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이는 순천의 역사, 문화, 음식, 힐링, 건강이 어우러진 신개념 체험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든스테이 온라인 예약 통합서비스는 https://scbay.suncheon.go.kr/gardenstay/ 에 있습니다.
순천만 습지 생태 공원
순천만습지 생태공원은 갈대가 단일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자연생태공원으로써 생물학적 가치가 크고 해안 생태 경관이 우수하여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연안습지로는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었습니다. 2021.7.21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하였습니다. 갈대밭 입구에서 선상투어를 하면 갯벌 사이로 난 바닷길로 배를 타고 갯벌과 습지를 둘러볼 수 있는데, 각종 조류들과 어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데 흑두루미, 저어새, 황새, 검은 머리 갈매기, 민물도요, 혹부리오리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 외 수많은 조류들이 시베리아~중국~한국을 오가며 은신처, 먹이처로 삼고 생활합니다. 용산전망대(왕복 40분~50분)에서나 갈대밭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갈대밭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며 핫스폿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도 있고, 어린 아이나 학생들에게는 습지 생물인 짱뚱어, 게, 각종 조류 등을 관찰하고, 역사관, 천문대 등을 들러 현장학습을 시켜줄 수 있는 곳입니다.
문학관정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4.64km 떨어진 곳으로 스카이큐브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학관정원에서 갈대 열차를 타고 순천만 습지 무진교까지 1.2 km를 이동하며 갈대군락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 맨발 걷기(어싱길)로 걸어가면서 갈대와 새들과 조류들을 보면서 힐링의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낭트정원은 2006년 프랑스 낭트시 그랑블로트로 공원에 한국의 산천과 풍경을 재현했는데, 이곳에는 낭트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여줄 수 있는 프랑스 빨래배, 장미정원 등을 조성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도심권역
죽도봉 공원과 장대공원, 동천, 저류지, 문학관을 주 행사장으로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즉 시민들은 화분 내놓기, 시범거리 조성에 참여하여 전체 박람회 정원 조성에 시민들이 참여한다는 것이고, 도시전체 정원을 꾸민다는 취지입니다. 국가정원이라는 한정된 곳이 아니라 도시 전체로 확대해 정원이 시민들의 일상이 된다는 개념입니다.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주요 지점에 정원들을 조성하고, 동천으로 연결해 도시전체를 박람회장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1) 그린아일랜드는 오천교차로부터 박람회 남문교차로까지 1.03km를 강변을 따라 잔디밭으로 꾸며진 길인데, 양쪽으로는 가로수가 심어져 메타세쿼이아길처럼 느껴지는 길입니다. 잔디 양쪽으로 나무 데크 산책로도 있어서 걸으면서 우측으로는 동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좌측으로는 저류지공원을 볼 수 있으며, 동천 유람선을 탈 수도 있습니다.
2) 오천그린광장은 여태껏 홍수예방 기능을 하던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꾼 공원입니다. 사계절 잔디와 어싱길, 마로니에길(1.2km), 경관조명, 바닥분수 등을 만들어 작은 정원박람회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 안의 커다랗고 시민이 서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광장문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3) 동천 출렁다리는 저류지 공원과 풍덕동 산책로를 연결해주는 다리로 순천만 오천그린광장 옆에 있습니다. 조명시설이 있어서 밤에 멋진 야경도 연출해 줍니다.
4) 참여정원(회랑정원)은 순천 동천 강변도로 하부에 순천시민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동천을 걸으면서 꽃과 물과 새들을 보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면 참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사랑의 정원은 동천길을 걷다보면 장미 터널을 만날 수 있는데 늦은 봄 여름 사이에 활짝 핀 장미의 넝쿨과 장미사이를 걸으며 환상적인 기분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6) 장대공원 역시 강변길을 걷다 보면 나옵니다. 순천여행의 핫스폿 청춘창고와 카페 브루웍스, 밀림슈퍼 등을 들른 후 장대공원에 앉아 햇볕을 쬐며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보안대에서 언제든지 자전거를 대여해 탈 수 있으며, 벽천분수, 선큰가든, 어린이놀이터, 삼단분수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7) 조곡교는 구도심 중심지에서 동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입니다. 아주 오래된 다리로 아직까지도 순천의 중앙 통행을 담당해 주는 역사적인 다리입니다.
8) 환선정 창작정원은 순천의 연자루와 쌍벽을 이루는 누정으로 순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누정이라고 합니다.
(위 글은 계속 업그레드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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